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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by 비케이(bk)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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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오늘의 명언(2023년 1월 5일)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 없다.

- 헨리 F. 아미엘 -

 

헨리 프레데리크 아미엘(Henri-Frederic Amiel, 1821~1881)

스위스의 프랑스계 문학자이자 철학자.

베를린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1849년부터 제네바대학교에서 미학 및 문학 강의를 하다가, 1854년부터 생애를 마칠 때까지 철학교수로 있었다. 

 

죽은 후, 1만 7천페이지에 달하는 그의 일기가 <아미엘 일기>로 출판되어 유명해졌다. 이 일기의 내용은 자신의 영혼의 동요를 예리하고 깊게, 또 냉철하게 추구·관찰했다는 점에서 낭만파 작가들의 병적인 불안을 잘 나타내고 있다.

아미엘 일기

My opinion

신뢰는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 없다.

맞는 말이다. 명언은 명언인데 이유가 있다. 정주영 회장도 돈보다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손실을 보더라도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 공기를 제 때에 끝내기 위해서 일을 했다. 아이디어를 짜냈다. 

 

많은 기업인들이 신뢰를 구축할 것을 이야기한다. 신뢰는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가. 

쉬운 일은 아니다. 신뢰를 쌓기 위해서 우리는 상대방에게 우리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먼저 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상대방도 자신의 진짜 생각, 진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우리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고, 이방인에 대한 두려움을 유전자에 새기고 태어난다. 따라서 우리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이방인이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 그 증명법에는 일정한 답은 없을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방식대로 상대방과 신뢰관계를 구축할 것이다. 함께 운동을 한다던지, 아니면 꾸준히 무언가를 해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정주영 회장의 경우에는 쌀집에 취직하여 일하는 동안, 근면 성실하고 정직한 모습으로 신뢰를 쌓았다. 그는 학벌도 재력도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신뢰 하나만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가가 되었다.

 

신뢰를 쌓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은 너무나도 쉽다. 오늘의 명언에 나온 것처럼 "신뢰"라는 것은 유리거울 같은 것이다. 아무리 잘 해 오더라도 한 번 거짓말을 들통난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하든, 거짓말쟁이 취급을 받게 된다. 무너진 믿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쌓아올렸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애초에 들였던 노력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이 든다. 

 

따라서 우리는 늘 일관되어야 한다. 

 

나는 재미없는 사람이다. 쉽게 예측이 되는 사람이다. 쉽게 예측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신뢰를 쌓아올린 상태라고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그 예측을 깨부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나에게 일을 시켰을 때, 100을 기대하고 시켰다면 110 혹은 120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기대보다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 나는 상대방에게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의 내가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매 순간 10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만약 내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110 혹은 120의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어느 순간부터는 일을 할 때 마다 나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가 10 -> 20 -> 40 이처럼 복리로 늘어날 것이다. 

 

그러니 노력하자. 나를 발전시키자. 남들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그들이 원하는 것에 어떻게 하면 10, 혹은 20% 더 가치를 더할 수 있을지 생각하자. 두뇌를 개발하자.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 

 

오늘의 명언을 통해 오늘 내가 깨닫고 다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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