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은 뜻밖의 어둠 속에서도 도약할 때 이루어진다

오늘의 명언

오늘의 명언(2023년 1월 6일)

성장은 뜻밖의 어둠 속에서도 도약할 때 이루어진다.

- 헨리 밀러-

 

헨리 밀러(Henri Miller, 1891~1980)

미국의 소설가. 브루클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헨리 밀러의 본격적인 작품 활동은 1930년대에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다. 

 

밀러에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인 <북회귀선>과 <남회귀선>은 거침없는 표현의 자유를 발휘하여 당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들은 외설 시비로 프랑스에서 먼저 출간되었는데, 미국에서 출간하기까지는 30여년이 걸렸다. 이후 밀러는 표현의 자유를 성취한 위대한 승리자로 명성을 떨쳤다. 

 

소설<사다리 아래에서의 미소>는 조용히 보낸 말년의 철학이 담긴, 밀러의 전혀 새로운 보석이다.

 

My opinion

성장은 뜻밖의 어둠 속에서도 도약할 때 이루어진다.

 

오늘의 명언의 주인공인 헨리 밀러라는 소설가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명언?을 남겼던 것일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가 쓴 소설 북회귀선과 남회귀선은 남녀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표현함에 따라 논란의 대상이 되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국 소설가이지만, 작품이 미국에서 출간되기 까지 30여년이 걸렸다. 북회귀선과 남회귀선이라는 작품들은 프랑스에서는호평을 받았지만, 미국과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는 선정적인 표현때문에 출간이 막혀있었다고 한다. 작가인 헨리밀러는 그런 자신의 상황을 어둠 속이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그는 그 어둠 속에서 어떤 도약을 이루어 성장했을까?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북회귀선과 남회귀선의 서평을 읽어 보았다. 북회귀선은 시작부터 적나라한 표현 때문에 읽기가 거북했으나, 남회귀선은 완전 자기 스타일이라고 적어 두었다. 그리고 적나라한 성 묘사는 일종의 비유적 표현이고, 그 뒤에 있는 내용을 곱씹어보면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적혀있었다. 

 

호기심이 일었다. 어떤 내용의 소설이기에 그토록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누군가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것인지. 비록 지금은 다른 우선순위들에 밀려 이 책을 시간내어 읽기는 어렵겠지만, 나중에 한 번쯤은 헨리 밀러의 작품을 읽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