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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0미터만 더 뛰어봐 : 성공을 위한 자세를 배우다

by 비케이(bk)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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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소개 : 김영식 회장

前천호식품 회장이자 대한민국의 기업인입니다. 예전에 TV 광고를 통해서 상당히 유명해진 분이나, 대한민국 국정농단 사태 당시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올린 글과, 가짜 홍삼진액 판매 논란으로 현재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입니다. 그래도 한 때나마 성공가도를 달리던 분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울림을 줄 것 같아 책을 소개합니다.

2. 10미터만 더 뛰어봐 : 내용 요약

<10미터만 더 뛰어봐> 책의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김영식 회장은 약속 시간 15분 전에 항상 약속 장소에 도착하라고 이야기합니다. 15분간 상대방을 만나기 위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만남을 준비하라고 말입니다. 15분 전에 도착함으로써 우리는 단정한 외모, 만남에 대한 정성스러운 태도, 상대방의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쌓을 수 있습니다.

2. 김영식 회장은 문자메시지를 잘 활용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문자메시지를 보낸 만큼 답장이 온다고 합니다. 저자는 내가 먼저 친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라고 말합니다. 내가 친구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많이 보낸 만큼 많은 답장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문자 친구들을 유지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문자 친구들이 우리의 소중한 인맥이고 우리의 보물 창고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10미터만 더 뛰어라>에서 김영식 회장은 일기를 쓰라고 이야기합니다. 6개월만 일기를 써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사소한 것이라도 지금 당장 펜을 들고 일기를 쓰라고 말합니다. 일기를 쓸 때 공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쓴다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4. 글쓴이는 전화번호를 바꾸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명함은 나 자신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나의 명함에는 나의 가치관, 사명을 함께 집어넣어야 합니다. 또한 1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명함도 미리 만들어놓으면 좋다고 합니다.

5. 김영식 회장은 답답한 마음을 푸는 방법 3가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는 강아지와 대화하거나 택시 기사에게 실컷 털어놓는 방법을 통해서 답답한 마음을 푼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답답한 감정을 종이에 적는 방법도 좋은 해결책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6. 글쓴이는 긍정적인 말을 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뇌의 98%가 자신이 하는 이야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말에도 "말이 씨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니 성공을 위해서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말, 희망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저자는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소리 내서 말하라고 요청합니다. 속으로만 말하는 것은 소용없습니다. 우리는 소리를 내서 자신감 있게 외쳐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7. 김영식 회장은 돈을 정성껏 다루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는 현금이 좋다고 말합니다. 또한 돈은 못 쓰는 게 아니라 안 쓰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끔씩 돈을 세어 보는 것도 우리가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돈은 항상 가지런히 지갑 속에 보관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8. 글쓴이는 스스로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를 아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정한 일을 훌륭하게 해 냈다면 나도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스스로에게도 상을 주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힘내서 성공을 향해 달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9. 김영식 회장은 생각을 1도만 틀어보라고 주문합니다. 생각을 1도만 바꾸어도 남들과 다르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면 남들과 다르게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10. 저자는 남을 위로해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위로받을 수 있다고도 이야기합니다.

11. 김영식 회장은 무슨 일이든 정성 들여 사전에 준비하라고 주문합니다. 준비된 멘트가 우리를 남들과 다르게 만들고 특별한 인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느낀 점

책은 읽기 쉽게 쓰여 있었습니다. 김영식 회장님이 직접 옆에서 이야기를 해 주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쉽게 읽혔습니다. 그는 군을 제대하자마자 사업을 시작하여 부산에서 현금 보유량 100위 안에 드는 재벌이 되었다가 거지 신세를 못 면할 처지까지 가 본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굉장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절실함 하나 만으로 재기에 성공해 2년 만에 20억 가까이되는 빚을 모두 갚고, 5년 만에 사옥을 건설한 김영식 회장. 그는 한결같이 어떤 것에 미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 원천에는 뚜렷한 목표와 절실함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일화들은 김영식 회장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보여줍니다. 어떻게 보면 괴짜이면서 미치광이라 보일 수 있었을 텐데, 그는 남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방법을 '실천'했습니다.

시간을 잘 지켜라. 항상 준비를 해라. 문자메시지의 힘을 믿어라 등 그가 제시하는 성공 노하우는 매우 쉽고 실천 가능한 것들이어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자기 계발 서적을 읽다 보면 공통적인 내용들이 있고, 그래서 자기 계발서를 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된 이야기를 한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성공하는 지름길이 있다는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도 다른 책들과 같이 일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슨 일이든 사전에 정성을 들여 준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돈을 정성껏 모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읽었던 다른 해외서적이나 국내 서적들에서도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들입니다. 결국 진리는 정해져 있고, 누가 그 진리를 따라 걸어가느냐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입니다. 행동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마무리를 하면서 내가 생각한 것들을 얼마나 실천으로 옮겼는지 생각해 봅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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