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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실행이 답이다 : 성공을 위한 첫걸음은 행동이다

by 비케이(bk)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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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게 된 계기

요즘 출퇴근하면서 자기 계발과 관련된 유튜브를 즐겨 봅니다. 최근에 즐겨 찾는 채널은 드로우 앤드류 채널입니다. 채널의 주인장인 앤드류는 저보다는 어리지만, 이른 나이에 여러 실패를 겪으면서 얻은 경험과 책과 사회생활을 통해 배운 자신의 재능을 살려 훌륭하게 자신을 브랜딩 하는 데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유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멋진 청년입니다. 그가 운영하는 채널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것들을 보면서 하나 알게 된 사실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들도 두려움이 있고, 실수를 하고, 처음부터 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결국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는 것이 평범한 우리와 성공한 그들 사이의 차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실행이 답이다"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부제목은 생각을 성과로 이끄는 실천 지렛대 20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나의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골라 읽었습니다.

2. 실행이 답이다 : 책 내용 요약

책을 쓴 이민규 박사님은 임상심리 전문가이시면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신 분입니다. 책에서 가장 제 눈에 들어온 내용은 "실행력도 스킬이다"라는 문구였습니다. 결국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서 실행하는 것도 스킬이고 스킬은 누구나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제목에서 적혀 있는 바와 같이 책은 실행력이라는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 필요한 지렛대 20가지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20가지 지렛대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결심의 단계와 관련된 6가지, 실천과 관련된 7가지, 습관 유지와 관련된 7가지가 바로 성공을 위한 20가지 지렛대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결심 단계에서 설명된 내용 중 제게 가장 익숙했던 것은 역산 스케줄링과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실제로 일을 할 때 데드라인을 먼저 생각하고 각 마일스톤별 기한을 역산하여 계획을 하면 목표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가 이 책에도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로드맵을 그려보라는 첫 번째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직업을 얻은 이후 그다음 단계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제게 다음 단계를 생각하게 해 주었기에 제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천단계에서 가장 제게 영향을 준 내용은 당장 실천하라는 것과 관찰하고 기록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결심하고 실천할 때 다음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일 적당한 때는 '지금'이라고 책은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나 스스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목표를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나의 일상이나 나의 생각을 기록하려고 하고 있는 제게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글이었기 때문입니다.

유지단계와 관련된 내용 중 가장 좋았던 내용은 No라고 말하면 Yes가 쉬워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이 결심한 것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원하지 않는 요청을 거절하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은 거절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에 투자할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거절을 해야하는 이유를 책에서는 몇 가지 설명해주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원하지 않는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면 중요한 일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줄어듭니다. 두 번째, 거절을 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는 인간관계가 나빠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거절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거절을 할 때에는 짧고 분명하게 거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운을 남겨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정중하게 거절하되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거절도 잘한다고 합니다.

3. 책을 읽고 깨달은 점

저는 생각이 많습니다. 그래서 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지려고 합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행동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무언가를 시작하면서 배우는 것들도 많다는 걸 인생을 살다보니 배웠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그 생각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저의 건강을 위해서 달리기를 하려고 결심을 했고, 한 달간 매일 달리기를 해 보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이 이틀째인데, 우선 신발을 신고 나가기만 하면 달리기는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일단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웠으면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나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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