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번째로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환자가 접촉한 인원은 총 49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원숭이두창과 관련된 소식을 요약 및 정리해보았습니다.
첫 확진자 소식 업데이트
독일에서 입국한 첫 확진자 A씨는 인천의료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는 지침상 시도 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지만, 첫 확진자는 이동 최소화 등을 고려해 처음 배정된 병상에서 지속 치료하고 있습니다.
입국 당시에는 미열과 인후통, 피부병변의 증상이 있었지만,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A씨는 뾰루지 등 피부병변 증상 외에 발열은 없고 건강한 상태”라며 “공기 순환이 차단된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숭이두창은 특별한 치료 약이 없는 상태”라며 “A씨는 필요에 따라 기존에 쓰던 다른 바이러스 치료제를 사용해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해외유입 외에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환자가 나올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나 전파 위험이 코로나19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 대책
방역당국은 발열검사의 민감도를 높여 유증상 입국자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 놓았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입국 당시에는 37.0도의 미열과 인후통, 무력증 및 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의 증상이 있었지만, 검역에서는 걸러지지 않았습니다.
같은 날 입국해 의사환자(의심자)로 분류됐다가 원숭이두창 음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B씨 역시 입국 당시 건강상태질문서에 ‘증상없음’으로 표시해 검역장을 빠져나왔고, 다음날이 되서야 격리된 이야기가 알려져 느슨한 검역 체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이 지역사회로 퍼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말 등이 주된 감염 경로인 코로나19와는 달리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가 아닌 국내 일반 인구에서의 전파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라며 “다만 잠복기 중 입국하거나 검역단계에서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환자가 나올 수도 있다. 국내에 입국한 의심환자를 놓치지 않고 진단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고 검역당국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원숭이두창 관련 지침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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